당뇨병초기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당뇨병초기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2021. 12. 22. 17:49건강정보

당뇨병초기증상 어떻게 나타날까?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울뿐더러 신체의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체중이 늘면서 당뇨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비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당뇨의 원인과 당뇨초기증상,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은 등의 대사 질환의 일종을 말합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신체의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하는데 제1형의 경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은 서구식의 식생활로 인한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과 더불어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뇨병초기증상

1. 특별한 이유 없이 갈증이 늘어난다.

2. 쉽게 무기력해지고 피로감, 나른함 등을 자주 느낀다.

3.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4. 식단을 관리하지 않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

5.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며 소변의 거품이 보인다.

6.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 들며 손발이 자주 저린다.

7. 시력이 떨어지는 듯하고 눈앞이 흐리게 보인다.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혈당이 점점 올라갈수록 위와 같은 증상들이 ㄴ나타난다고 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며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개선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여 목표치 안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으며 당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신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인슐린의 저항성이 높아지고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 등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 역시 당요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인슐린이 적정량으로 분비되어야 혈당의 변화가 적어지는데 고탄수화물의 식사는 인슐린의 분비량을 늘리게 됩니다. 혈당의 수치를 높이는 인스턴트, 지방이 많은 음식 대신 저탄수화물, 고식이섬유의 식습관을 형성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