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이완증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결막이완증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

 

 

결막은 눈동자의 흰 부분을 감싸고 있는 얇은 점막으로 눈물을 분비하여 외부환경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눈의 가장 바깥쪽 표면과 눈꺼풀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결막염 등의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이기도 합니다.

결막이완증은 눈동자를 덮고 있는 결막이 늘어져 주름이 생기거나 눈동자와 아래 눈꺼풀 사이에 부은 듯이 빠져나와 아래 눈꺼풀을 덮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결막이완증이 나타나면 눈물 배출 구멍이 막혀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어 눈물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결막이완증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중 하나이지만 심각한 경우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막이완증은 특히 콘택트렌즈의 장기간 사용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결막이완증이 심해지면 안구건조증, 눈물이 흐르는 증상,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통증이 느껴져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이완증을 치료하는 첫 번째 방법은 약물입니다.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여 결막이완증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수술입니다. 다만 절개와 봉합을 해야 하므로 흰자에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고주파 레이저 치료입니다. 고주파 열로 결막을 성형하는 방식으로 늘어난 결막을 수축시켜 치료하는 것입니다. 수술적 치료와 달리 절개와 봉합이 없어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르며 5분 내외로 치료시간이 짧아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본원의 의료진은 서울대를 졸업한 안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결막이완증, 안구건조증 환자를 치료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결막이완증,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은 방심하다보면 어느새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변하므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해 빠르게 완치하시길 바랍니다.